몇년전인가 호수공원에 간적이 있다.
겨울이였는데
바람이너무 차호수를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체감 온도가 낮았다
기억을 더듬어 마두역에내려 도보로 호수공원을 갔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마음에 걸린다.
아침 일찍찐빵집에 주문해서 가지고 온 찐빵을 친구랑 거의 한 팩을 다 먹었다.
배가불러서인지 마음이 편하다. ^ ^
호수 공원은
공원 자체가 침묵하는 것 같다.
다른 공원보단 조금 무겁고 차분한 분위기다.
이런 흐린 날씨엔 호수 공원에 와서 벤치에 앉아 사색하면 좋을 듯 하다.
공원 입구에 휴대전화로 공인 인증 받아 자전거를 빌리 수 있다.
점심을 먹고 자전거를 빌렸다.
호수공원을 자전거로 돌아 보니 생각보단 그리 크지 않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