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뒤라
그런지
선유도 공원의 꽃들이
숨을 죽이고 바라보는듯 합니다.
공원의 모든 소리가 대지에 빨려 들어가 버려
허공엔 적막만이 흐르고
카메라 셧타 소리도
땅 속 깊이 묻혀 버립니다.
'포토앨범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 다리 사이에서 바라본 세상 (0) | 2008.08.16 |
---|---|
남과 녀 (0) | 2008.08.16 |
경희궁의 비오는 오후 (1) | 2008.08.03 |
성곡미술관과 척클로스 (3) | 2008.08.03 |
통트는 베란다 (1) | 200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