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개울 가운데에 바위가 하나 놓여져 있다.
물살을 가르고 가운데 놓여져 있다.
지난 태풍에도 견디고 거센 폭우에도 버티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지만 크고
정적이지만 동적인 충격에도 강한 존재인 듯 보여진다.
그래서 난 홍제천에 놓여진 그바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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