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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3

홍제천 야경

 

 

 

 

 

토요일 저녁 9시

갑자기 야경을 촬영하려는 마음이 들었다.

아무생각없이 카메라 삼각대를 들고 집을 나선다.

홍제천으로 갔다.

개천의 야경이라 그닥 감흥이 없을거라 생각 했지만

작은 빛이라도 예쁘게  담아 보려고 생각했다.

저녁 늦은 시간인데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운동들 하냐고 정신없이 걸어 다닌다.

삼각대를 펴서 한 컷 촬영해본다.

좀 어둡다.

밝게 조리개를 조절해서 촬영해본다.

야경에는 그닥 정석이 없는 것 같다.

빛을 어던 느낌으로 받아 표현하느냐는 촬영자 몫

오늘은 반영의 야경이 목적이었는데

바람이 불어서 반영들이 모두 춤을 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