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2010

필카와 함께

발루미 2010. 10. 2. 07:57










니콘 f90xf 구입후 첫 출사지로 하늘공원으로 정했다

50mm 하나 마운트에 장착하고 갔다.

촬영 후 시간이 나질 않아 2주 후에나 필름 스캔을 했다.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좀 컸다.

디지탈의 차갑고 닐까로운화질과 달리 무척이나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이다.

컨트라스도적당히 강한 편이다.

선예도는 디지탈 카메라 보단 떨어진다.

스캔업체의 차이일 수 도 있고...

오래된 LP를 알콜로 닦고 턴테이블에 올린 후 그위에 바늘를 놓는 느낌이다.

거칠지만 부드럽고

인간의 감성과 같이 연속적해서 흐르는 아나로그의 음질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