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따라 옥천암까지

홍제천을거슬러 올라 옥천암까지 가는 길

이제는 봄 기운도 가득 넘쳐 하천을 따라 같이 흘러간다.

홍제천에는 물줄기 따라 여러 사찰들이 있다.

그중 자주 찾게 되는 옥천암은 작고 조용한 사찰이다.

옥천암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다리를 건너 가야만 한다.

다리 위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홍제천의 흐름도 볼 수 있다.

절에서 잠시 기도를 하고

다시 홍제천을통해 집으로 간다.

홍제천 벤치에는몇몇 노인분들이 나와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젠 봄이 시작 된 것 같다.

<촬영 카메라 : 후지 F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