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도선사를 촬영 하고 나서 무언가 부족하고여운이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어제 다시 방문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산사에 겨울이 온 듯 했습니다. 아니 초겨울이라 해야 겠지요.
그 와 중에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정신 없이 사람들을 촬영하시는 분...
절에 오신 분들께 죄송해서 카메라를 꺼내지 못하고 30분 정도 산사들 돌아 보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와 달리 차분히 가을을 느껴 보았습니다.
대신 초 겨울 날씨에 몸이 얼어 붙어 가고 있었습니다.
인척이 드물어져 카메라를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레 여러 컷 촬영 해 보았습니다.
맑은 날씨, 아름다운 도선사
조용한 사찰내에서 셔터소리내는 게
죄송해 촬영을 포기하고
나머지는 눈으로 맘으로만 담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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