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렵습니다.
내 마음에 쏙 들게 그 사람이
변해줄 리도 없고,
나와의 갈등 요소가 한순간에
해결될 리도 만무합니다.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사람이 왜 그렇게밖에 행동할 수 없는지,
내가 몰랐던 그의 사정을 이해해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알게 되면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 문제를 어느 정도 수용하게 되면서
그전보다는 살짝 너그러워진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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