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런 글을 쓸 수 도 있고
외출 후 집에 오는 길 다리 위에서 한동안 서서 다리 밖 세상을 바라본다.
다리와 그외 공간에 대해 경계를 구분 한다는 게 어리석게 느껴진다.
한 해가 지나가는 허전한 기분 들어서 일까
아님 감기로 인해 허약 해 져서인가
다리위에 차도에 주차되어있는 차량, 인도와의 경계를 구분 져 주는 팬스
그리고 멀리서 다가 오는 그녀 (그녀는 모르는 사람) ^ ^
내부순환로의 정경이 잘 정리된공간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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