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의 겨울전경은
언제나 차분하고 조용하다
가끔 휴일에 찾는 홍제천은 지난해 보수공사 후
근린공원의 역활을 하고 있다.
개천에서 흐르는 물이 추위에 얼어 반사되는 모습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신비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와도 같다.
만국기가 하늘에 매달려 있다.
구청에서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물의 흐름을 막아 추운날씨를 이용해 썰매장을 무료로운영하고 있다
썰매를 타는 사람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
그모습을 바라보며 셔터를 누르는 내얼굴도 미소가 절로 생긴다.
옥천암을 들러 잠시 휴식을 갖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썰매장을 들렀다.
아직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