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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3

개나리 만나러 가는 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개나리 보러 산으로 갔다.

온산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산으로 올라 가면  진달래가 조금씩 보인다.

하루하루 산이 봄의 기운을 받아 변하기 시작했다.

지난 주 내내 머리 속엔 온통 여러가지 생각들이 자릴잡고 있었다.

무언가를 시작 하려면 그만큼 어려움이 가득한 것 같다.

나이를 먹을 수록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오늘 개나리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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