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호동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오래전에다른세상으로 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던 집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이곳에 살고 있지 않지만 언제나 생각나고 보고 싶은 공간입니다.
작년에이곳이 재개발 된다는 소식을 듣고
연고가 없지만 찾아 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주했고여러 집 대문엔 X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할머니집 앞에 서서 오래전 추억들을 마음에 삼키고 돌아 섰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 있네요.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마음속 영상만 남을것 같아 마지막으로 사진촬영 해 두었습니다.
오늘 다시 생각나서 블러그에 올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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