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적당한 양의 햇빛이 홍제천을 비친다.
가을로 가는 커다란 시간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추잠자리가 모여서 생각에 잠겨 있고
코스모스도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물가에 있는 아이는 개천 속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한없이 바라보고있다.
그렇게 홍제천은 가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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