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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2

도선사 일요일 아침을 먹고도선사를 찾아 갔다.산으로 올라 갈수록 지난번에 내린 눈이남아있다.도선사 버스를 타고 산을 올랐다 석불전에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천천히 걸으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날씨가 참 좋았다.햇빛도 잘 들고 가끔 지나치는 자동차 엔진소리가 거슬렸지만눈 덮인 산 전경에 거센 태양이 빛을 반사하며 촬영을 도와준다.내려오는길 둘레길 안내소란 건물이 보인다.도봉산 지도도 보이고 화장실도 있고 이용객 편의 시설인가 보다.산 입구에 언제부터인지 등산복 판매점들이 들어서 있다. 더보기
홍제천 홍제천의 겨울전경은 언제나 차분하고 조용하다가끔 휴일에 찾는 홍제천은 지난해 보수공사 후 근린공원의 역활을 하고 있다.개천에서 흐르는 물이 추위에 얼어 반사되는 모습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신비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와도 같다.만국기가 하늘에 매달려 있다.구청에서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물의 흐름을 막아 추운날씨를 이용해 썰매장을 무료로운영하고 있다 썰매를 타는 사람들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하다.그모습을 바라보며 셔터를 누르는 내얼굴도 미소가 절로 생긴다.옥천암을 들러 잠시 휴식을 갖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썰매장을 들렀다.아직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더보기
검은새 일요일 오후 서대문도서관에서 책을 대출 받으러갔습니다.도서관 로비에서 검은새란 동화 삽화를 전시하고 있어 천천히 관람하게 되었습니다.마음이 아프게하네요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에 대한 여러 가지 책임이 동반하는데 어린아이의 슬픔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아이가 어둡게 성장하지 않고 감정을 잘 승화시켜 행복한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내맘이 비록 동화속 이야기지만 바라며...2012. 01. 29 검은새란 동화그림책을 의 내용이 궁금해져서 확인해 보게되었다.방문앞에 서있는 아이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울고싶어한다.방안에서는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 집밖으로 나간 아이는 검은새를 만난다."나도 너처럼 멋진 날개가 있었으면..." 하는순간 검은새는 커다란새로 변해서 아이르 태우고 하늘로 날아 오른다.상상의 세계를 .. 더보기
창덕궁 산책 2011년 마지막날 창덕궁을 방문했습니다.흐린날이라사진은 거의 포기하고 걸으며 창덕궁을 거닐었습니다.겨울보단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았을걸 하는 맘이 앞서네요.좀 춥더군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