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앨범/2013

홍제천의 여름풍경 토요일 오후 4시쯤인가하늘을 보고 미친듯 카메라를 들었다.하늘의 구름이 넘 예쁘게 느껴서인지 그냥 담아 보고 싶다.홍제천은 해마다 촬영을 하고 있지만 조금씩 변모해 간다.개천가에 따라 자라는 식물의 종류도 늘어나고 철새,오리의 개체수도 변화도 있다.몇년이 지나면 지금의 모습이 사라지고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돌아오는 길 개천가에 걸려있는 거울에내모습이 보여진다.몇년이 지난 후 홍제천 거울에 비추어질 나를 생각해본다 더보기
리움미술관 그리고 전쟁기념관 비가 오는 날 친구와 함께 한국최고의 건축물 20 중 하나인 리움미술관에 갔었는데역시 비가 오는 관계로 촬영에 어려움이 컸다.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전시도 관람 못하고 주변만 확인하고 돌아섰다.아쉬움이 남는다 점심을 먹고 전쟁기념관으로 걸어갔다.비가 멈추고 무덥다.걷는게 힘들정도인데 흐린날씨가 갑자기 맑아져 태양이 머리위에서 열기를 하염없이 뿜어 주고있다. 더보기
한국 최고의 건축물 20 - 꿈마루 한국최고의 건축물 20 -조성룡 어린이대공원 방문자 센터로 사용중인 꿈마루 조선시대 마지막왕 순종의 비 순명황후의 능을 모신 공간이었는데일제시대 골프장으로 용도 변경하면서 1970년대 골프장을 이전하고 어린이대공원이 들어서게 되었다.골프장일때 편의시설인 서울컨트리클럽하우스를 새로 단장하여 방문자센터인 꿈마루를 건축하게 된다.2011년에 새롭게 어린대공원 방문자 및 문화전시공간 그리고 카페등으로 공간을 활용하게된다. 더보기
한국최고의 건축물 20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 정림건축 희림건축 C.W.Fentress등 컨소시엄 인천공항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찾기가 어렵다.여러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설계하여 만들어진 건축물이라서 그런 듯 하다.인천공항의 외부 건축물을 보면 미래의 한 고속버스 터미널 입구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금속 재질의 소재라서 인지 강하게 느껴지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금속재질의 건축물이 차갑게 느껴진다.인청공항에 자기부상열차가 9월쯤 개통 될 예정이다 더보기
초록을 담아서 마음에 기억하기란 요즘 산에 가면 빛을 받아 숲 전체가 초록색으로 발하고 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름다운 초록색들이 눈에 들어 온다. 인간이 만든 색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빛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그 순간 순간이 색을 창조하는 것 같다. 카메라로 담아 와서 보면 그 순간의 아름다움과는 왠지 모르게 다르다. 아쉬움에 그냥 마음 한 구석에 깊게 담아 두고 싶다. 더보기
한국 최고의 건축물 20 - 윤동주문학관 윤동주문학관 - 건축가 이소진 윤동주문학관을 보고 오는 길 건축물은 보는 것 만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윤동주 문학관은 폐기된 물탱크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1,2,3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2,3 전시장은 폐기된 물탱크를 이용하여 건축했다. 2전시실의 물탱크는 천장부를 열어서 하늘이 보인다 우물을 상징하며 벽면에는 물자국이 선명하게 보인다. 열린우물이란 명칭의 전시장이다. 3전시장은 밀폐된공간 그대로를 이용했다. 시청각장소로 운동주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난 영상이 나오는 동안 천장 부분의 작은 구멍으로 빛이 들어 오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암울함에 대한 희망일 수도 있지만 공간에 비해서 작은 빛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아름다웠다. 조금은 슬프게도 느껴지지만 .. 더보기
한국 최고의 건축물 20 - 환기미술관 환기미술관-우규승(재미건축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환기미술관은 1992년 11월 5일개관했다. 수화 김환기 화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환기미술관 정문에서 건축물을 보면 편안하다는 느낌이든다. 건축 소재의 친근감이라할까 정문은 함석을 이어서 붙여 만든것이 조형물을 연상케한다. 환기미술관은 3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본관, 별관, 교육동 주전시는 본관에서 진행하고 별관은 아트샵 과 2층 판화작품전시 및 판매를 하고있다. 본관 건물이 좀 특이하다. 출입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계단이 보인다 건축물을 2층으로 올라가서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 올 수 있게 설계했다. 계단을 오ㄹ르는 길들이 담쟁이 덩쿨과 가꾸지 않은 자연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그리고 조형물도 만나서 잠시 쉬며 바라보게 되어있다. 2층에서.. 더보기
홍제천 빛을 찾아서 토요일 저녁 식사 후 홍제천으로 다시 야경 촬영을 위해 집을 나섰다. 약간 돌아서 육교위에 올라 차도도 촬영해 보고 홍제천을 걷다가 서다가를 반복하며 촬영했다. 평소와 달리 뭐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다. 질문에 대답하기가 힘들다 그냥 웃음으로 ... 내가 뭘하고 있는지 나도 잘모르는데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