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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4

홍제천에서 옥천암 가는 길 더보기
남산야경 바라보기 날씨가 흐려 야경촬영 하기엔 좋은 날이 아니었지만야간의 남산 정경이 그리워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흐린날이지만 야경은 보기만해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더보기
바람따라 걸어가는 홍제천 더보기
깊은 호흡 - 이현진작가님을 만나다. 5년만에 만나는 이현진 작가님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강해보인다. 깊은 호흡 전시 제목처럼 긴시간이 지나서 개인전을 가진것같다. 가끔 단체전에서 보여준 작가님의 작품을 볼때 커다란 에너지의 변화가 한눈에 보여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주기를 가지고 순환되어 지고있다. 깊은 호흡에서의 바다 숨소리란 작품에서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이용하여 노이즈 발생을 진자운동을 이용 반복적으로 작동하여 바다소리와 비슷하게 표현하고 있다. 눈을 감고 소릴 듣고 있으며 바닷가에서 바도가 밀려오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마치 바다가 깊은 호흡을 하고 있다고 아니 지구가 호흡하는 것 처럼 들려온다. 더보기
일상 지방선거가 있던 날 저녁을 먹고 거리로 나왔다. 딱히 갈곳도 없고 해서 불광동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해질무렵이라 거리가 어두워진다. 돌아오는 길 어두워진 거리에 일상의 모습들이 눈에 다가온다. 더보기
한강공원 자전거출사 일요일 오전 엘리베이터 계단에 묶여있던 자전거를 오랜만에 닦아본다.뒤바퀴 휄이 밸런스가 조금 안맞아 거슬려도아직은 탈만하다.정비를 마치고 점심식사후 한강으로 출발날씨가 흐려졌다.한시간은 가야 하는데 사람도 많고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서인지 피곤도 하다.한강 도착후 몇컷 촬영하고 있는데 급한 일이 생겨 집으로 다시 가야 했다.흐린 한강 전경을 몇컷 담아본다. 더보기
색 미술관에 놀러오다 그리고 호수공원 일정과 다른 일정이 생겨 어렵게 일산 아람누리미술관에 찾아왔다. 이현진작가님의 전시는 항상 관람하려고 하는데 시간 맞추기도 일정을 알기도 어렵다. ㅠㅠ 작년 이대 박물관 전시를 보고 일년만에 찾아 온 전시 ... 전시물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힘드실텐데 ㅎㅎ 6월6일 오프닝에 초대를 받았는데 꼭 참석해야겠다. 색 미술관에 놀러오다. 전시제목인데 정말 색이 미술관에 놀러온것같다. 전시관 입구를 지나자마자 원색의 색감이 눈을 압도하고 있다. 눈이 피로하다고 느낄 시간이 없다. 빠른 걸음으로 전시관을 지나쳐도 색은 계속 보인다. 그림 조형물들이 공간에 놓여져 있고 빛이 스쳐 지나가며 색감을 만들고 있다. 빛의 파장은 너무 넓어서 사람은 가시광선범위에서만 볼수있다. 작은 범위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더보기
천의 바람, 만의 바람이 되어 오늘 퇴근 후 세월호 희생자 시청 분양소에 참배하러 갔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촬영했지만 감성보단 감정이 앞선다. 우울함이 뼈속 깊이 스며들어 절망을 맞이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같은 마음으로 노란리본을 매달고 있다. 나도 천의바람, 만의바람이 되어 원하는 세상으로 날아가라고 적은 노란리본을 매달았다. 부끄럽다. 나도 사회의 구성원이고 어른인데 탐욕에 물든 사회를 만들도록 방치한 책임이있다. 묵념하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난다. 재발 방지가 아닌 올바른 정의의 구현 이런 문제보다 우선적으로 아이들이 슬퍼하고 영혼이 아프지 않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 하는 어른이 되겠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