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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4

퇴근길 만나는 풍경과 옥상 위 고양이 해질무렵 메리골드가 석양을 바라보고있다.부끄러움에 고개를 돌린다.다시 고개를 들면 태양은 산 넘어 빛을 감춘다. 옥상에 나타난 고양이 우연히 버려진 고양이를 주었다깨끗이 닦아서 책상에 보관하다가 답답한것같아 옥상에 올라 바람과 만나게 해주었더니마냥 건물 밖 세상만 바라보고 있다 더보기
서울숲에서 청담동까지 더보기
가을을 부르는 홍제천 2014년 8월 홍제천에는 여러 꽂들이 피어 나고 있다. 계절을 마무리하고 있는 꽃 계절을 시작하려고 하는 꽃 작은 군락을 이루며 한송이 한송이 피고 지고 반복하며 홍제천 자락끝까지 향기를 피우고 있다. 더보기
광화문 나들이 세종문화회관 음악회와 광화문 나들이몇년전에만 해도 광화문에서 직장을 다녀 퇴근후 사진기를 들고 촬영하던 장소인데이젠 낯설기만 하다.경복궁을 지나 조계사까지 걸어본다.조계사에선 종이모형 연등을 사찰 입구부터 대웅전까지 하늘 높이 달아 놓았다.마치 물속을 걸어 다니는 기분이 든다.조계사의 저녁불빛을 바라다 보고 있으면 속세를 떠나 해탈의 경지에 다달을 수있다는 착각에 빠져든다. 더보기
서울역 과 아시아프 전시 집을 나서며 서울역에 찾아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그리고 구서울역사도 좀 자세히 담아보고 싶기도 했구.역시 서울역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정신이없다.그많은 사람들이 제작기 여행지로 떠나고 또는 여행을 오고 복잡함속에 고요를 느껴본다 벤츠에 앉아 기다림도 해보고 구서울역사에선 아시아프 전시를 하고 있다 .팜프렛에 엄태정 선생님작품도 전시한다고 한다.엄태정 선생님이 주신 조각과 사유란 책을 보며 험난한 예술가의 신념외로운 고난의길을 무서워 하지않는 의지 그리고 자유의 염원....아시아프 전시을 2~3년만에 본다.국내외 젊은작가들의 작품들을 볼수있는기회인데 ...오늘은 무더위와 함께 아시아프를 만났다. 더보기
홍제천의 주말 홍제천이 바람따라 계절의 변화를 하고 있다.무더운 여름날과 가을의 기운이 조금씩 교차하며 보야진다.계절은 우리가 모르게 천천히 흘러가고 있다. 더보기
성북구립미술관 이경미작가 개인전 (예술가의 집) 이경미작가님의 혜화동 전시를 관람한지 2년만에 개인전을 보게되었다.고양이가 항상 그림에 존재하고 자신의 모습을 대신 고양이로 표현하는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이번전시에서는 2년전과 다른 작품들이 보인다. 재미있는부분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하는 그대로의 집기와 소품을 전시했다.소박함을 느끼게한다.그리고 종이빠렛트를 일기 형식으로 전시했는데 작가가 작품을 창조하며 느끼는 일상의 고뇌와 성찰을 간접적으로 보여줘 작품을 이해 하는데 더 가깝게 느끼게 만든다. 더보기
실락공원의 여름 홍은동에서 북한산 자락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작은 실락공원이 있다.집뒤편이라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인적도 드물고 동네에 사시는 분들만 오는 장소라서 한적하다.여기도 기온의 변화에 따라 생명들이 변화하고 있다.작은 규모에 맞게 조용히 변해가는 공원의 정경을 담아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