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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앨범/2012

홍제천의 가을 이야기 일요일 오후 홍제천를 걸었다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개천가를 여러색으로 그려 놓고 있다. 높고 푸른하늘 그리고 여러가지 가을 꽃들이 홍제천에게 가을을 알려주고 있다. 개천가에 새들이 자릴 잡고 먹이를 먹고 있다.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다. 철새는 아닌것 같은데 .... 운동하는 여러사람들 사이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개천가를 무심히 처다 보고 있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는지 하염없이 흐르는 물 위;로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그렇게 가을은 서서히 홍제천을 품고 있다. 더보기
서울광장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토요일 오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기술의 진보됨에 따라 미술계도 반응을 하는것 같다 아직은 초보적인 형태로 메카니즘을 이용하여 작가들이 상상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작가들도 공학적인 기술을 습득하면 여러 형태의 작품들로 진화할 것 같아 미래의 작품들이 기대되어진다. ^ ^ 전시관람을 마치고 점심 약속이 있어 급히 을지로 입구로 가는 길 서울광장에서 댄스 무료 강습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촬영할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지만 뒤로하고 약속장소로.... 더보기
북한산에서 등산화를 사두고 거의 몇년째 신지 않아서 신발 길들일 겸 오랜만에 산행을 했습니다. 가방엔 똑딱이 하나 집어넣고 스냅사진을 찍어가며 돌아오는길 내 뒷모습이 궁금해서 연출삿도 한장 촬영해 봅니다. 가을 하늘답게 화창하고 맑네요. 바위에 누워서 바라본 구름은 말을 걸어 올 것 처럼 가까이 다가옵니다. ^ ^ 더보기
망원으로 스냅사진 촬영하기... 일요일 오후 금요일 회식으로 마신 술이 주말 내내 힘들게 한다. 일요일 오후 햇쌀이 넘 좋다고 느껴서인지 자전거 출사라도 가려고 했건만 쇼파에 누워 잠만 자버리고 말아 아쉬움에 90mm 렌즈를 카메라에 마운트하고 집을 나섰다. 넘 늦은 탓인가 해가 질무렵 이라서 조도가 좀 어둡다 자주 만나는 풍경이라도 망원(90mm)으로 보니 색다른 맛이있다. 모든 자연은 바라보는 시야에 따라 같은 존재도 여러가지 다른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더보기
하늘이 하늘이 불타고 있다. 저녁무렵 하늘을 보고 말았다. 순간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서쪽 하늘은 불타고 있고 동쪽하늘 아래 대지는 불빛에 물들고 있다. 셔터를 누르다 말고 하늘만 바라본다. 해가 져서 어두워질때까지 하늘만 바라고 있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 더보기
가을로 향해 다가 가는 홍제천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적당한 양의 햇빛이 홍제천을 비친다. 가을로 가는 커다란 시간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추잠자리가 모여서 생각에 잠겨 있고 코스모스도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물가에 있는 아이는 개천 속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한없이 바라보고있다. 그렇게 홍제천은 가을 맞이하고 있다. 더보기
하늘이 날 미치게 한다. 토요일 오늘 저녁 노을이 예쁘다 짦은 순간이지만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나선다 점점 빛이 강렬해질 수록 난 하늘빛에 점점 빠져든다. 더보기
홍제천에 놓여진 바위 홍제천 개울 가운데에 바위가 하나 놓여져 있다. 물살을 가르고 가운데 놓여져 있다. 지난 태풍에도 견디고 거센 폭우에도 버티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지만 크고 정적이지만 동적인 충격에도 강한 존재인 듯 보여진다. 그래서 난 홍제천에 놓여진 그바위가 좋다. 더보기